김종천 ‘로봇재활운동 서비스 소식 알려’

2022-03-21     권광수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독립보행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로봇재활운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지하1층에는 트레드밀 기반의 보행재활로봇인 워크봇이 있다기존 재활치료에 로봇보조운동 시스템을 적용해 독립보행이 어려우신 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동용 로봇이 따로 있어서 120cm만 넘으면 아동부터 고령까지 남녀노소 모두 이용하실 수 있다“‘버추얼 워크라는 프로그램으로 내가 가고 싶은 동네를 영상으로 보면서 걷는 프로그램도 있어 훈련이 마냥 힘든 것이 아니라 재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활전문의 이일영 박사께서 정기적으로 치료서비스를 위한 상담과 진단을 하고 있다오늘 오픈했는데 벌써 신청 접수자가 35명으로 관심과 인기가 상당히 높다고 적었다.

오늘 워크봇으로 재활치료하신 분께서 말씀하시길 평소에 걸을 때는 하지에 감각이 없어서 내가 걷는 것이 바른 자세인지 몰랐는데 로봇이 딱 잡아주니 큰 도움이 되고 운동도 엄청 된다며 다들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워크봇은 독립보행을 위한 하지 재활훈련과 치료용이며 상지재활로봇과 착용형 보행재활로봇 또한 과천시에 들여오기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비사업인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공모한 상황이라 좋은 결과로 더 좋은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사회의 최종 목적지는 복지라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과천시는 1등 복지 실현을 통해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