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인수위 ‘인수위원 24명’ 최종 마무리···3개 분과 간사·인수위원·대변인단 임명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18일 현판식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설듯

2022-03-17     박남주 기자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인수위원회에서 함께 일할 24명의 인수위원 인선이 최종 마무리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 대변인단을 발표했다.

경제2분과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간사)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가 기용됐다.

또 과학기술교육분과엔 ▲국민의힘 박성중 국회의원(간사)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발탁됐다.

이어 사회복지문화분과엔 ▲임이자 국회의원(간사)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인수위원으로 합류했다.

인수위 대변인엔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인사인 신용현 전 국민의당 의원이, 수석부대변인엔 윤 당선인의 선대본 대변인단으로 활동한 원일희 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과 최지현 변호사가 임명됐다.

한편 인수위는 18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