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만4813명...“수원시에서만 1만630명”

2022-03-16     천성환 기자
10일

수원시에서만 1630명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4813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948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94813명은 수원시 1630, 성남시 8362, 남양주시 6771, 용인시 6034, 안산시 5495, 부천시 5042, 의정부시 4684, 고양시 4577, 안양시 4427, 평택시 4341, 시흥시 3950, 김포시 3746, 광주시 3555, 이천시 2505, 하남시 2225, 화성시 2149, 양주시 2063, 군포시 1936, 광명시 1927, 구리시 1842, 오산시 1804, 여주시 1200, 의왕시 1156, 안성시 1134, 과천시 983, 양평군 878, 가평군 515, 포천시 342, 동두천시 315, 연천군 115, 파주시 11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7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2761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184630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149997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1746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4804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7153개의 격리병상 중 50.4%3605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60.6%530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77432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646301, 추가 접종자는 831500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8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