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요양병원 2곳서 집단감염...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45명

2022-03-15     이복수 기자
인천

서구의 요양병원 2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45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24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 3967, 남동구 3495, 서구 3413, 부평구 2888, 미추홀구 2382, 계양구 1678, 동구 1341, 중구 917, 강화군 319, 옹진군 45명이 발생했다.

서구 요양병원2 관련 확진자 2,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서구 요양병원3 관련 지난 7일부터 45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36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구 요양병원4 관련 지난달 22일부터 82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6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39149, 집중관리군 13157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3195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658명이다. 누적 확진자 478090명 가운데 사망자는 658명으로 치명률은 0.14%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7099,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1033, 3차 접종은 182783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