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착공식 가져

인공폭포 상부에 Y자형 출렁다리 설치...8월 준공 예정

2022-03-13     천성환 기자
광명시의

광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예상되는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가 착공식을 갖고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12일 도덕산 인공폭포 하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착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경남 거창군 우두산 출렁다리와 함께 국내 두 개 밖에 없는 Y자형 무주탑 현수교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 319000만원을 투입해 총연장 100.5m, 1.5m 규모의 초록빛 숲, 물빛 폭포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중앙부에는 포토존도 조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덕산 출렁다리는 시민들이 교외로 멀리 가지 않고 도심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는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 추진 중에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 및 등산객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