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북내면서 산불, 34분 만에 진화

2022-03-10     김광섭 기자

10일 오후 319분께 여주시 북내면 주암리 395-31 일원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헬기 4, 산불진화대원 93(산불전문진화대 등 31, 소방 60, 경찰 2)을 신속히 투입해 34분 만에 산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