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일 연속 5만명대 기록

고양 4668명 최다, 연천 24명 발생 가장 적어

2022-03-08     천성환 기자
10일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으로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527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2730명은 고양시 4668, 수원시 4475, 용인시 3841, 화성시 3832, 성남시 3212, 남양주시 2726, 평택시 2827, 안산시 2809, 부천시 2438, 안양시 2279, 시흥시 2273, 의정부시 1801, 김포시 1792, 하남시 1642, 파주시 1568, 광명시 1330, 광주시 1253, 군포시 1113, 오산시 1007, 구리시 943, 이천시 898, 의왕시 785, 안성시 706, 양주시 544, 여주시 493, 양평군 431, 포천시 381, 과천시 319, 가평군 212, 동두천시 108, 연천군 24명이 발생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04876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117584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418121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10897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3384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717개의 격리병상 중 47.4%318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54.3%475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76805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634176, 추가 접종자는 8224306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2647, 해외유입 사례 74명 포함 20272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6969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7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