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돈사 불…돼지 360마리 폐사

2022-03-04     김소영 기자

화성시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360마리가 폐사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51분께 화성시 우정읍의 돈사에서 불이 났다. 큰 불길은 40분 만에 잡혔고 2시간10분여 만인 이날 오전 0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6규모의 돈사에 있던 돼지 360마리가 모두 폐사했다. 또한 연면적 4306규모의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슬라브 지붕 5개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