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 확대···390개 어린이집에 ‘일급형 교사’ 대체

‘오미크론 대비’···보육 공백 대처 위해 교사 인건비 지원받게 자격기준 완화 하루 인건비도 ‘8만 7140원’으로 인상 복리후생 수당 최대 57만원까지 지원 최종환 시장 “보육 질 높이기 위해 최선”

2022-02-27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확진 및 밀접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보육 공백에 대처키 위해 390개 어린이집에 일급형 대체 교사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기존엔 대체 교사로 채용된 보육교사만 인건비를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보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동일 어린이집 내 보육 자격증을 소지한 기타 보육 교직원이 대체교사로 겸임한 경우에도 일급형 대체 교사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일급형 대체교사의 인건비를 1일 8만 4320원에서 8만 7140원으로 인상하고, 인력풀에 가입한 일급형 대체 교사는 복리후생 수당도 최대 57만원까지 신규 지원한다.

최종환 시장은 “오미크론 감염 등에 따른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 교사의 사기진작과 함께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