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해 내겠다”

2022-02-25     남용우 선임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 유치를 추진 중인 감염병 전문병원에 대해 유치해 내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남춘 시장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인천시가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1차 관문인 대면평가를 통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예정돼있는 현장평가 이후 3월 최종 결정된다오늘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국가적 차원의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인천에 반드시 감염병 전문병원이 구축돼야 한다인천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적었다.

질병관리청이 공모하고 있는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은 병원 4곳이 참여했지만, 인천성모병원과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등 2곳이 최근 1차대면 평가를 통과해 양자 대결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