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신규 확진 1만1063명 집계”

서구 1992명 최다, 옹진군 13명 최저

2022-02-23     이복수 기자
인천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1063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1030분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110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992, 연수구 1784, 부평구 1776, 미추홀구 1636, 남동구 1287, 계양구 1208, 동구 685, 중구 520, 강화군 162, 옹진군 13명이 발생했다.

남동구 요양병원6 관련 확진자 1, 계양구 요양병원4 관련 확진자 3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37085, 집중관리군 4178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7626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97명이다. 누적 확진자 161146명 가운데 사망자는 397명으로 치명률은 0.25%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51928,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23813, 3차 접종은 175235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271, 해외유입 사례 181명 포함 17145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918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6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