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파주지사, 농지은행사업비 증액···전년보다 25억원 늘어 총 439억 예산 확보

청년창업농가 등 임대수탁사업 186ha 추진 명칭, 농지은행부→‘농지은행관리부’로 변경 농지 ‘취득과 소유·이용 현황’ 등 상시 조사 한종수 지사장 “파주시 농업의 경쟁력 강화”

2022-02-22     박남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올 농지은행사업에 전년보다 25억원이 증가한 전국 최대 규모인 43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지원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론 전업농, 청년창업농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275억,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 지원 농지연금사업 106억, 부채위기 농가의 경영회생지원을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 56억원과 자경곤란 농지 임대차 양성화로 임차농 보호를 위해 임대수탁사업 186ha를 추진한다.

한편 올부터 기존 농지은행부에서 농지은행관리부로 담당부서 명칭을 변경해 농지은행사업 뿐 아니라, 농지의 취득과 소유, 이용 현황 등을 상시 조사하고 분석하는 등 농지관리업무를 전담할 계획이다

한종수 지사장은 “농업인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추진으로 파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할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