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3745명...전날보다 251명 줄어

연수구 736명 가장 많고, 옹진군 1명 가장 적어

2022-02-11     이복수 기자
7일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3996명보다 251명 줄어 3745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37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확진자 4명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 736, 서구 631, 부평구 606, 미추홀구 485, 계양구 470, 남동구 374, 중구 253, 동구 151, 강화군 38, 옹진군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 총 4851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50명이다. 누적 확진자 79521명 가운데 사망자는 350명으로 치명률은 0.44%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45778,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16229, 3차 접종은 164651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797, 해외유입 사례 129명 포함 5392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3928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5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