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2명 발생 등...“인천 일일 신규 확진자 3931명”

서구 912명 가장 많고, 옹진군 6명 가장 적어

2022-02-09     이복수 기자
인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931명으로 집계됐다.

9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39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확진자 2명이 입원 치료 중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912, 남동구 677, 연수구 506, 미추홀구 505, 부평구 479, 계양구 440, 중구 259, 동구 77, 강화군 70, 옹진군 6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 총 44522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44명이다. 누적 확진자 71780명 가운데 사망자는 344명으로 치명률은 0.48%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44951,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14532, 3차 접종은 162687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402, 해외유입 사례 165명 포함 4956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3124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5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