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3000명 육박...서구 773명 발생 등

서구 773명 가장 많고, 옹진군 2명 가장 적어

2022-02-08     이복수 기자
인천

서구에서 773명이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구·군에서 29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773, 남동구 578, 부평구 428, 미추홀구 372, 연수구 322, 계양구 266, 중구 145, 동구 55, 강화군 41, 옹진군 2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 총 44192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42명이다. 누적 확진자 67850명 가운데 사망자는 342명으로 치명률은 0.5%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44546,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13598, 3차 접종은 161784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19, 해외유입 사례 100명 포함 3671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8168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5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