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PP인쇄필름 제조 공장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2022-02-04     김소영 기자

4일 오전 1시께 화성시 양감면 대양리에 있는 PP인쇄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새벽시간 때라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감지센서 작동으로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이 신고했으며, 이 직원은 “(출동해보니) 사무동 1층 창문 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21대와 소방인력 44명을 투입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골조로 된 사무동 약 250가 불에 탔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