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음주운전자 12명 적발, 5명 면허취소·7명 정지

2022-01-28     차영환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7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IC에서 음주단속을 진행해 12명을 적발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음주단속에는 본청 고속도로순찰대와 13개 경찰서가 참여했다. 경찰관 232, 순찰차 47대가 투입됐다.

단속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5명이 적발됐다. 적발된 최대 수치는 0.122%였다.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인 정지 수치는 7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소통 관리에 집중하고,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경찰역량을 최대한 활용한 단속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