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시흥경찰서 확진자 5명 추가…누적 35명

경찰 “대체인력 투입, 치안공백 최소화”

2022-01-26     천성환 기자
시흥경찰서는

시흥경찰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방역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경무, 정보, 지구대 등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흥경찰서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35명이 됐다.

지난 21일 경무계 소속 직원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흥서는 직원 79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까지 닷새간 3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찰은 경기남부청 기동대 등 대체인력을 시흥서로 투입해 치안공백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민원, 지구대, 교통사고 조사 등의 업무는 정상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