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확진자 1명 발생 등”...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2명

2022-01-21     이복수 기자
인천시가

사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52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구·군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구·군에서 4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83, 서구 82, 남동구 77, 연수구 71, 미추홀구 58, 계양구 38, 중구 29, 강화군 9, 동구 5명이 발생했다.

병원에서 사망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주점 관련해서는 10, 남동구 주점2/연수구 고등학교 관련 4, 중구 어린이집 관련 3, 계양구 요양원5 관련 2, 남동구 체육시설서구 어린이집6 관련 각 1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21, 확진자 접촉 275, 해외유입 14명이고, 나머지 14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3604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28명이다. 누적 확진자 41918명 가운데 사망자는 328명으로 치명률은 0.78%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35099,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491039, 3차 접종은 137516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82, 해외유입 사례 287명 포함 676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926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3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