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다시 2000명대...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2176명

2022-01-19     김유정 기자
19일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2일 이후 4주 만에 20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21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176명은 평택시 329, 용인시 217, 성남시 137, 화성시 134, 수원시 122, 광주시 121, 고양시 112, 부천시 88, 안양시 87, 시흥시 85, 김포시 83, 의정부시 76, 남양주시 72, 안산시 57, 파주시 54, 안성시 53, 하남시 47, 오산시 40, 이천시 38, 구리시 35, 양주시 31, 의왕시 28, 군포시 27, 동두천시 26, 광명시 20, 포천시 17, 연천군 10, 과천시 9, 양평군 8, 여주시 7, 가평군 6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13160명으로 이 가운데 고양시가 1588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837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51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31.7%1642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750병상 중 23.6%177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655152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42452, 추가 접종자는 6008077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31, 해외유입 사례 374명 포함 580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0590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3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