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400명대로 내려와

2022-01-17     김유정 기자
19일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27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51823, 161586명을 기록했다.

17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4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427명은 평택시 281, 용인시 119, 화성시 106, 김포시 102, 고양시 82, 수원시 78, 성남시 76, 남양주시 66, 시흥시·안양시 각각 65, 부천시 61, 의정부시·하남시 각각 34, 광주시·안산시 각각 33, 파주시 28, 군포시 23, 광명시·안성시·오산시 각각 18, 동두천시 15, 포천시 13, 구리시 12, 의왕시 11, 양주시·이천시 각각 10, 양평군 7, 과천시 5, 가평군 2, 여주시·연천군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09454명으로 이 가운데 고양시가 1568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824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4819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31.4%151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36병상 중 31.9%203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647643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395715, 추가 접종자는 5863804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51, 해외유입 사례 308명 포함 385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603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2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