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115명...전날보다 101명 늘어

2022-01-11     김유정 기자
13일

강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24일째인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1014명보다 101명 늘어 1115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115명은 평택시 246, 성남시 101, 화성시 79, 수원시 77, 용인시 74, 고양시 66, 남양주시 52, 안양시 43, 안산시 38, 김포시 36, 의정부시 35, 시흥시 34, 부천시 30, 오산시 29, 하남시 21, 이천시 20, 군포시·의왕시 각각 17, 광주시 16, 파주시 15, 양주시 13, 광명시·안성시 각각 10, 구리시·포천시·양평군 각각 9, 동두천시 3, 가평군·연천군 각각 2, 과천시·여주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99600명으로 이 가운데 고양시가 1519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807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5명에 이른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4645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35.4%164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07병상 중 45.8%278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615964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291107, 추가 접종자는 5294586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13, 해외유입 사례 284명 포함 309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48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2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