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526명...“평택시에서만 281명”

2022-01-06     김유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26명으로 집계됐다.

6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5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526명은 평택시 281, 화성시 92, 용인시 87, 고양시 82, 의정부시 79, 남양주시 70, 성남시 67, 수원시 66, 부천시 65, 안양시 64, 김포시 62, 안산시 55, 오산시·이천시 각각 45, 광명시·파주시 각각 35, 광주시 34, 시흥시 33, 군포시 29, 구리시 28, 포천시 27, 하남시 26, 안성시 21, 양주시 19, 동두천시 18, 과천시 17, 여주시 12, 의왕시·양평군 각각 11, 연천군 7, 가평군 3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93888명으로 이 가운데 고양시가 1486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773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97명에 이른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4328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41.2%178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36병상 중 51.6%328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591932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203292, 추가 접종자는 4852709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31, 해외유입 사례 195명 포함 412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5379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1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