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3일 만에 1400명대로 늘어

2022-01-05     김유정 기자
인천시가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만에 1400명대로 늘었다.

5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4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467명은 평택시 198, 수원시 89, 부천시 87, 화성시 82, 성남시 81, 용인시 79, 김포시·안양시 각각 78, 고양시 77, 의정부시 63, 안산시 61, 시흥시 57, 남양주시 50, 파주시 46, 광주시 37, 광명시 34, 양주시 33, 이천시·하남시 각각 28, 군포시·오산시 각각 23, 안성시 20, 구리시·동두천시·여주시·의왕시 각각 17, 포천시 16, 연천군 9, 양평군 8, 과천시·가평군 각각 7명씩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92362명으로 이 가운데 고양시가 1478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766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84명에 이른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425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42.1%179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36병상 중 52%331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605111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1199134, 추가 접종자는 4759556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33, 해외유입 사례 211명 포함 444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966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1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