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측근 인사들, 채용비리 혐의 재판행

2022-01-04     김유정 기자
사진은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으로 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캠프 관계자 출신 2명을 구속 기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은 시장의 선거캠프 인사 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성남시의 한 도서관 채용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18년 인사과 소속 간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된 제보를 한 제보자 A씨는 2019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은 시장의 캠프 출신 등 30여명이 시와 공공기관에 부정 채용됐다고 공익 신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