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7층 상가건물 지하균열...붕괴우려에 상인들 대피

2021-12-31     이종훈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의 7층짜리 상가건물 지하에서 건물에 균열이 일어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30분께 해당 상가건물 지하에서 '' 소리와 함께 건물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내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또한 이 건물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출입을 막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한전, 가스안전공사 등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진단하고 있다. /·사진=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