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422명...전날보다 57명 줄어

2021-12-23     이복수 기자
13일

인천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4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479명보다 57명 줄었다.

23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 4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85, 남동구 67, 서구 77, 미추홀구 76, 계양구 33, 연수구 39, 중구 17, 동구·강화군 각각 14명이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명 늘어 총 64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또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확진자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중 6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사망자는 6명 늘었다.

기존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직장5 관련해서는 5, 미추홀구 종교시설미추홀구 요양병원서구 의료기관2 관련 각 1명씩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8, 확진자 접촉 263, 해외유입 2명이고, 나머지 14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2703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230명이다. 누적 확진자 34147명 가운데 사망자는 230명으로 치명률은 0.66%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495271,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408992, 3차 접종은 746977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56, 해외유입 사례 63명 포함 691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9978명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24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0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