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8000명대 육박...“역대 최다”

오미크론 감염자 128명으로 늘어나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70명 발생” 국내 확진자 7828명, 해외유입 22명 수도권 비율 75.73%, 비수도 1900명

2021-12-15     김유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일 5567명보다 2283명 늘어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28, 해외유입 사례 22명 포함 785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3649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 4, 해외유입 5명이 추가돼 총 12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64, 사망자는 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56명에 이른다. 치명률 0.8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3104019명으로 전 국민의 83.9%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41807882명으로 전 국민의 81.4%, 추가접종자는 793748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7828명 중 서울 3157, 경기 2296, 인천 47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5.73%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343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9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31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2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2296, 인천 475, 부산 343, 충남 209, 경남 194, 경북 193, 대구 177, 대전 164, 강원 160, 전북 120, 충북 105, 울산·광주·전남 각각 59, 제주 32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9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