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안산서 근무중 기계에 부딪혀 숨져

2021-12-14     김소영 기자
부천시

20대 남성 근로자가 생산업체에서 작업하던 중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의료용품 생산업체에서 근무하던 A(29)씨가 기계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께 안산 단원구 원시동의 의료용품 생산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변을 당했다.

그는 기계 점검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장소는 CCTV 사각지대라서 경찰은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분석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처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