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사망자 94명·위중증 906명 “역대 최다”

오미크론 감염자 119명으로 늘어나 국내 확진자 5525명, 해외유입 42명 수도권 비율 70.35%, 비수도 1638명

2021-12-14     김유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9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387명에 이른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0명 늘어 90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25, 해외유입 사례 42명 포함 556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2865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감염 3, 해외유입 2명이 추가돼 총 11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304967명으로 전 국민의 83.8%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41756446명으로 전 국민의 81.3%, 추가접종자는 711994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5525명 중 서울 2053, 경기 1486, 인천 348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0.35%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205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6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20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2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1486, 인천 348, 부산 205, 충남 202, 경남 181, 경북 165, 대전 151, 강원 132, 대구 128, 전북 117, 충북 86, 울산 85, 광주 69, 전남 58, 제주 39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9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