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속 1300명대...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21명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1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3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321명은 고양시 142명, 성남시 124명, 부천시 96명, 수원시 89명, 남양주시 88명, 용인시 84명, 평택시 70명, 안산시 63명, 김포시 55명, 안양시 53명, 화성시 46명, 시흥시 45명, 하남시 38명, 의정부시 36명, 파주시 34명, 의왕시 33명, 군포시 31명, 광주시 27명, 광명시 24명, 구리시·양평군 각각 23명, 오산시 21명, 양주시 14명, 동두천시 13명, 이천시 12명, 과천시·포천시 각각 8명, 여주시·가평군 각각 6명, 안성시 5명, 연천군 4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3806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1만 119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547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04명에 이른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69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76%인 204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366병상 중 77%인 282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18만 7040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85만 1318명, 추가 접종자는 104만 1071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