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원 1명 확진...회기 차질 우려

2021-12-07     김소영 기자

부천시의회 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13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의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A시의원이 지난 6일 확진됐다.

A의원은 최근 도시교통위 상임위에서 현장방문을 다녀오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인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을 비롯해 공무원 4명에게 진단검사 받도록 통보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A시의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밀접 접촉자는 1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했다.

방역당국은 시의회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폐쇄는 하지 않았다.

부천시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심의 등 22일간 제255회 회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