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 추가 발생...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302명

2021-12-06     이복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2명으로 집계됐다.

6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 지역에서 3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미추홀구 83, 부평구 52, 서구 47, 남동구 37, 연수구 26, 계양구 24, 중구 15, 동구 12, 강화군 5, 옹진군 1명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사망자는 1명 늘었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5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6일 의심 확진자 중 9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돼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46, 확진자 접촉 172, 해외유입 1명이고, 나머지 8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가운데 3901명이 치료 중으로 총 2246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64명이다. 누적 확진자 26529명 가운데 사망자는 164명으로 치명률은 0.62%이다.

6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434931,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356312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