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감염환자 9명으로 늘어...신규 확진자 5352명 집계

2021-12-04     김유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남아공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국내 감염환자가 40시 기준, 9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5352명으로 집계됐으며, 정부는 하루 5천여 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런 감염 확산을 꺾기 위해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 6,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27, 해외유입 25명 포함 신규 확진자는 총 5352명으로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7907(해외유입 15842)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증가로 인한 위증증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52, 사망자는 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09(치명률 0.81%)에 이른다.

33213명이 1차 접종을 해 총 4265394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중 89269명이 2차 접종 해 지금까지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4128467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국민의 80.4%이다.

3(부스터) 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385215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9명 중 4명은 이미 알려진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지인, 또 40대 부부를 공항에서 집까지 태우고 온 30대 남성의 지인과 가족이들이 감염되는 등 지금은 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하루 전인 3일 오전 다음 주 6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허용인원을 수도권은 최대 6,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보다 각각 4명씩 줄어든 강화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