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465명 집계...3일 연속 1500명 맴돌아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1500명대 안팎을 맴돌고 있다.
3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4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465명은 고양시 122명, 수원시·부천시 각각 105명, 성남시·용인시 각각 80명, 남양주시 76명, 김포시 74명, 의정부시 65명, 평택시 64명, 시흥시·안양시 각각 60명, 안산시·하남시 각각 51명, 화성시 48명, 광명시 46명, 광주시 43명, 양평군 34명, 의왕시 33명, 파주시 32명, 이천시·가평군 각각 29명, 구리시·군포시 각각 28명, 양주시 27명, 동두천시 25명, 안성시 15명, 연천군 13명, 과천시·오산시·포천시 각각 11명, 여주시 9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8011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1만 79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529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31명에 이른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40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85.5%인 205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290병상 중 85.2%인 247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15만 3325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78만 7001명, 추가 접종자는 87만 3963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4일째로 지난달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3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