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582명...“역대 최다 수치”

2021-12-01     김유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1184명 발생에 이어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1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5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582명은 고양시 145, 성남시 131, 부천시 120, 수원시 91, 안산시 90, 용인시 88, 남양주시 84, 의정부시 65, 안양시 62, 김포시·파주시·시흥시 각각 61, 양주시 57, 평택시 48, 광명시 45, 화성시 44, 하남시 41, 이천시 34, 구리시·군포시 각각 33, 광주시·동두천시·양평군 각각 27, 포천시 23, 오산시 21, 의왕시 19, 연천군 15, 가평군 10, 안성시 9, 과천시 6, 여주시 4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35053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158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485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02명에 이른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377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중 83.9%199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290병상 중 87.9%255병상을 사용 중이다.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139376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751718, 추가접종자는 796865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2일째로 지난달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3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