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효과 불구, 신규 확진자 3000명대 집계

국내 확진자 3286명, 해외유입 23명 수도권 비율 76.81%, 비수도 762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32명 늘어

2021-11-29     김유정 기자
19일

수도권지역에 집중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28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09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효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86, 해외유입 사례 23명 포함 330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420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29,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80명에 이른다. 치명률 0.81%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511121명으로 전 국민의 82.8%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40902753명으로 전 국민의 79.7%, 추가접종자는 284539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286명 중 서울 1386, 경기 905, 인천 233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6.81%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14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7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3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에서 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905, 인천 233, 부산 144, 대구 87, 경남 85, 경북 67, 광주 61, 강원 55, 충남 50, 전북 49, 대전·제주 각각 43, 충북 33, 전남 28, 세종 15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80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2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