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대책 29일 발표”...신규 확진자 3901명 집계

국내 확진자 3882명, 해외유입 19명 수도권 비율 79.83%, 비수도 783명

2021-11-26     김유정 기자
19일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25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90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 강화 대책을 오는 29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82, 해외유입 사례 19명 포함 390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290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7,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40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419011명으로 전 국민의 82.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40764548명으로 전 국민의 79.4%, 추가접종자는 246479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882명 중 서울 1739, 경기 1115, 인천 24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9.83%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11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7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7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에서 1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1115, 인천 245, 경북 116, 대구 103, 부산 96, 충남 87, 경남 86, 강원 53, 전북 45, 대전 44, 전남 38, 제주 32, 광주 30, 충북 25, 세종 15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77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2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