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속 1000명대...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102명

2021-11-25     김유정 기자
인천시가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31개 시·군 중 가평군을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11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102명은 부천시 106, 고양시 86, 용인시·안산시 각각 77, 성남시 70, 시흥시 67, 남양주시 59, 의정부시 54, 수원시 53, 김포시 52, 광명시 50, 안양시 48, 화성시 45, 파주시 34, 구리시·평택시 각각 29, 광주시 24, 군포시·하남시 각각 21, 양주시 19, 오산시 15, 이천시·양평군 각각 12, 동두천시·의왕시 각각 11, 포천시 5, 과천시·안성시·여주시 각각 4, 연천군 3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8336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19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450명으로 가장 적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24,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18명에 이른다. 치명률 0.87%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078715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643025, 추가접종자는 571198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76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2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