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도 종합평가 우수...5천만 원 인센티브

2021-11-24     권광수 기자
과천시가

과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실적 향상 부문 전체 1위를 차지,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 시책 등 6개 분야의 행정 전반에 대한 세부지표 98개의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최종 결과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30%,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70%를 합산해 도출됐으며, 올해 실적 향상 부문에서 경기도 전제 31개 시군 중 전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천시는 타 시군에 비해 주거시설 이외의 산업시설 적고 인구수가 10만 명이 안 되는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하고, 시장 주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간부회의를 매월 개최했고, 부시장 주재의 부진지표 대책회의를 수시 개최하는 등 실적관리를 위한 기관 차원의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가실적 향상에 노력해준 각 지표 담당부서를 비롯한 시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앞으로도 과천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시 및 시민생활의 발전에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