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034명 집계...3일 연속 3000명대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18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49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11명, 해외유입 사례 23명 포함 303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 909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9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15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15만 7766명으로 전 국민의 82.1%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037만 4444명으로 전 국민의 78.6%, 추가접종자는 160만 846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011명 중 서울 1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80.64%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7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5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3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844명, 인천 187명, 경남 78명, 부산 76명, 강원 72명, 충남 56명, 대전 53명, 경북 49명, 대구 47명, 전남 46명, 제주 31명, 전북·광주 각각 24명, 충북 20명, 울산 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70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