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코로나19...경기 신규 확진자 2일 연속 900명대

2021-11-18     김유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9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9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967명은 수원시 93, 고양시 77, 부천시 71, 안산시 68, 남양주시 59, 김포시 53, 성남시 47, 의정부시·화성시 각각 43, 안양시 42, 용인시 36, 평택시 35, 광주시·시흥시 각각 34, 광명시 26, 군포시 25, 파주시 23, 양주시 22, 하남시 19, 여주시 16, 이천시 15, 구리시·동두천시 각각 14, 오산시·연천군 각각 13, 포천시 10, 과천시·안성시·의왕시·양평군 각각 5, 가평군 2명이 발생했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1624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965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436명으로 가장 적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01,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47명에 이른다. 치명률 0.86%이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1015043명이고,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0537029, 추가접종자는 378013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9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