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17일째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3천 명대’...역대 최다 확진 기록

국내 확진자 3272명, 해외유입 20명 수도권 비율 78.94%, 비수도 689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29명 늘어

2021-11-18     김유정 기자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17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292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3천 명대 발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72, 해외유입 사례 20명 포함 329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606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6,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87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11652명으로 전 국민의 82%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40312386명으로 전 국민의 78.5%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3272명 중 서울 1423, 경기 965, 인천 19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8.94%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98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14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에서 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965, 인천 195, 경남 98, 부산 90, 충남 80, 대구 73, 강원 61, 전북 54, 경북 50, 전남 40, 대전 36, 광주 34, 제주 28, 충북 26, 세종 10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9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