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00명대 육박...신규 확진자 2125명 집계

국내 확진자 2110명, 해외유입 15명 수도권 비율 76.92%, 비수도 487명 코로나19 사망자 전날보다 22명 늘어

2021-11-16     김유정 기자
인천시가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15일째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25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 495명으로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0, 해외유입 사례 15명 포함 211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959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5,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7명에 이른다. 치명률 0.79%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2026710명으로 전 국민의 81.8%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40193024명으로 전 국민의 78.3%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110명 중 서울 839, 경기 653, 인천 13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76.92%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8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8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653, 인천 131, 부산 86, 전북 55, 강원 51, 경남 45, 제주 43, 충남 42, 대구 38, 대전 35, 전남 29, 충북 28, 광주 11, 경북·울산 각각 9명씩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7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