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73명 최다”...신규 확진자 2520명 집계

국내 확진자 2494명, 해외유입 26명 수도권 비율 80.23%, 비수도 493명 사망자 21명, 위중증 환자 13명 늘어

2021-11-11     김유정 기자
코로나19

위드코로나를 시작한지 10일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52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73명으로 전날 460명에 이어 역대 최다 위중증 환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94명, 해외유입 사례 26명 포함 252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 835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3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3명에 이른다. 치명률 0.78%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175만 7700명으로 전 국민의 81.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973만 5580명으로 전 국민의 77.4%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494명 중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 18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80.23%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76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9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9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816명, 인천 186명, 경남 76명, 부산 68명, 충남 50명, 대구 42명, 전북 39명, 충북·대전 각각 34명, 경북 33명, 광주 32명, 강원 28명, 울산 20명, 전남 17명, 제주 1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662일째로 지난 1일 시작된 위드코로나는 1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