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 승강기 점검하던 30대 근로자 추락사

2021-11-09     이종훈 기자
(CG=중앙신문)

고양시에서 아파트 승강기 점검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사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10분께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의 아파트 20층에서 승강기 정기점검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조사결과 A씨는 11층 부근에 멈춰 있던 승강기 위로 추락했으며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승강기 점검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