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노란 ‘복수초’ 만개

2018-03-06     박도금 기자

여주시 능서면 번도리 ‘여주자연농원’(대표 지운집)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활짝 개화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눈 속에서 피어난다고 해서 ‘설연화’ 또는 ‘얼음새꽃’ 이라고도 하는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전국 산지의 숲 속 양지바른 곳에 잘 자라고 꽃은 2월부터 4월까지 피며, 열매는 5월에 맺힌다.

복수초는 일출과 함께 꽃잎을 펼치기 때문에 활짝 핀 복수초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11시이며, 오후 4시 이후에는 꽃잎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