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당정협의회서 ‘신도시 개발 지역주민 요구사항 공유’

2021-10-30     김소영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진안·봉담3지구 신도시 개발에 따른 대책과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당정협의회를 통해 원도심과 연계 지역개발 및 환경개선을 위해 당-정이 힘을 모았다기존 개발계획과 연계해 진행하는데 대한 일치된 의견을 모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미 추진되고 있는 효행지구 개발과 관련한 교통 및 기반시설 구축, 주민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사업 시행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병점역 환승시설 개선 용역 및 병점역 일원의 도시환경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봉담2지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의 조속한 건립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구 증가 및 급증하는 복지서비스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주민 숙원사업인 화산중로 2-1과 진안중로 2-8도로 연결, 2022년 진안중로 2-6도로 3단계 완공, 반월중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 동부권 지하차도 주변부 환경개선 사업 등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시장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해 동부지역은 지역개발 사업이 많고, 신분당선 및 GTX-C 연장 등 대규모 교통 현안이 있는 만큼 동부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그런 기대만큼 해결할 과제가 많은 것도 현실이기에 당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시민과 함께하며 동부지역 발전의 기틀을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병점2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 당정협의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를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화성시 주요 실·국장과 등 21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