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96명 추가 발생...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2021-10-15     이복수 기자
13일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6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 중 동구와 옹진군을 제외한 8개 지역서 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24, 부평구 18, 연수구 15, 미추홀구 13, 남동구 11, 계양구 9, 중구 5, 강화군 1명이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유치원 관련해서는 2, 부평구 중학교 관련 3, 서구 직장 관련 1, 서구 어린이집2 관련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1, 확진자 접촉 55, 해외유입 1명이고 나머지 2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기준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595명으로 부평구가 33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79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 3325, 서구 3173, 남동구 2945, 연수구 2704, 미추홀구 2430, 계양구 1566, 중구 904, 동구 235, 강화군 232, 옹진군 7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1756명이 치료 중으로 총 1574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96명이다. 누적 확진자 17595명 가운데 사망자는 96명으로 치명률은 0.55%이다.

15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284518명으로 전 시민의 78.3%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17884명으로 전 시민의 61%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