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2024년 말 개통

인천시, 사업계획 변경 승인 고시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 연결 정거장 3개소· 사업비 7277억 투입 검단신도시 교통난 해소·교통망 개선

2021-10-12     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는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사업계획 변경(2)을 승인하고 12일 고시(관보·시보) 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3, 정거장 3개소, 총사업비 7277억 원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4개 공구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21329일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공사를 추진 중이였으나,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 및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 면적이 194.739.90에서 194,507.09232.81가 감소(0.12%)도시철도법4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8조 제2항에 따라 도시철도 부지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변경하는 것으로 시·도지사에게 권한이 위임된 사항이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제2기 검단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이번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2024년 적기 개통과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대중교통난 해소 및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